04월 16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KBO/NPB분석

04월 16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분석
선발 투수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2승 0.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9일 DeNA 원정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이번 시즌 두 번의 등판 모두 8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이번 경기는 첫 홈 경기이고 작년 야마사키 최대의 약점이 홈 경기였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쾌투를 기대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다.
DeNA : 트레버 바우어(1패 1.50)가 1군 복귀 마운드에 오른다. 3월 2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바우어는 좋을때의 투구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었다. 도쿄돔 등판은 처음인데 돔 구장 투구는 좋은 편인지라 호투 가능성은 꽤 높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요미우리 : 이노우에의 7이닝 쾌투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이세이와 마르티네즈의 승리조 위력은 여전한 편. 특히 타이세이가 셋업으로 올라온다는거 자체가 무섭게 느껴질 정도다.
DeNA : 안드레 잭슨은 6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그리고 미야기와 사카모토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은 DeNA에게 있어서 매우 좋은 소식임에 분명하다. 1점차 경기에서 승리조를 쓰지 않았다는건 꽤 큰 의미를 지닌다.
불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타격
요미우리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카이 타쿠야의 적시타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현재의 요미우리는 그만큼 득점력 문제가 심각한 편. 트레이 캐비지마저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득점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을수 있다.
DeNA : DeNA 킬러 이노우에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특히 1회초의 득점 찬스를 놓쳤을때부터 나온 불안감이 결국 경기 마지막까지 이어진 셈. 장거리포가 나오지 않을때의 문제는 심각해 보인다.
타격 : 좋지 않은 의미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1차전은 상당한 투수전이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야마사키는 이번 시즌 무서운 투구를 펼치고 있고 바우어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수 있는 투수다. 그러나 야마사키는 유독 홈에서 살짝살짝 무너지는 경우가 있고 요미우리는 캐비지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다. 상성에서 앞선 DeNA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